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청정, 안전, 건강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협동조합 참닭갈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자활기업으로 시작됐다.
협동조합 참닭갈비는 2005년 설립되었지만,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2017년 현재의 대표가 합류하게 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협동조합 참닭갈비는 식당과 춘천 MS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도시락 사업단에 주메뉴로 공급되고 있다.
이석주 대표는 “참닭갈비는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며, 엄마들이 만드는 제품입니다.
가장 강조하는 것은 건강한 먹거리라는 점이죠. 이를 지키기 위해서 100% 국내산으로 냉동육이 아닌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합니다. 국내산이긴 하지만 냉동육을 사용하는 닭갈비 제조 유통업체들도 많아요. 또한 거기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모두 국내산을 쓰고 있습니다” 라며 다른 닭갈비제조업체와의 차별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 직원들의 밀려있던 임금을 모두 정리한 것이 가장 기쁩니다. 현재는 임금이 밀릴 일도 없고 오히려 직원 수도 늘어가는 상황입니다. 또, 현재 참닭갈비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기부도 하고 있는데, 어려운 상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하여 많은 이들을 돕고 있다는 것이 보람찹니다”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협동조합 참닭갈비는 생산직 조합원인 근로자들이 유사 업종에 비하여 근로 환경이나 근로 복지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협동조합 참닭갈비가 성장하면 할수록 또 다른 사회적 소외계층분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으니 드시는 분들도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으니, 따뜻한 애정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